다섯 챕터는 빙굴빙굴 빨래방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저마다의 사연이 있다. 빨래방 테이블에 놓인 주인 모를 다이어리에 누군가 부터 고민을 끄적이고.
또 누군가는 진지하게 읽고 답을 남겨 놓아. 고민을 해결하고 위로 받는 이야기다.
빨래방 안에 세탁기 안에 하얀 거품을 일으키며 돌아가는 빨래들을 보고 있으면,정말로 모든 시름과 고민도 같이 세탁 되어 씻겨져 내릴것만 같은 아내 죽고 진돌이 개와 함께 거주하는장 영감과 미라네를 만나는 토마토 화분을 두드려 보세요. 공모전에서 번번히 떨어진 보조작가 한여름.
빨래방 다이어리에 답글을 달아주다가 우연히 연이 이어지게 된 버스킹 가수 하준이와의 달달한 로멘스 같은 이야기 한여름의 연애. 미대생 연우의 실연 극복기 우산.
동생 열이의 죽음을 복수 하기 위해 형 재열은 일부러 보이스피싱에 걸린것 처럼 꾸며 빨래방을 이용 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범인을 잡아내는 분실물 보관함. 장영감의 의사 아들 장대주의 고군분투 이야기 대추쌍화탕 까지 ..
한편의 ...
원문 링크 :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김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