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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뇌수두증 강아지 VP Shunt _수술 전

 #01_뇌수두증 강아지 VP Shunt _수술 전

우리 강아지는 이제 10살. 수술할 때는 꽉 찬 9살이었다.

처음 발병한 것은 아기 3살, 갑자기 호흡을 힘들어하고 움직이지를 못했다. 제자리에서 쉬를 지리고 서지를 못한다.

신촌의 24시간 응급병원으로 뛰었다. 이때 첫 MRI를 찍고 수두증과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이때는 스테로이드 약물치료를 하며 일주일 정도 입원으로 회복. 두번째 발병한 것은 6살.

같은 증상이었고 이때는 신당동쪽에 위치한 24시간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때 다시 MRI를 찍었고, 뇌수두증 / 척수공동증 진단을 받았다.

당시의 두 병원은 영상촬영 장비가 없어 강남의 '이안'으로 가서 하루 종일 대기해서 촬영했고, 두번째 촬영이라고 10만원 할인해준게 아주 인상에 남는다. (110만원에서 100만원? 그랬었음) 이때도 입원과 약물치료 후 호전으로 약물 중단.

그리고 9살이 된 올해 2024. 점점 뒷다리 힘도 없어지고, 한쪽 눈은 안보이는 상태지만 그래도 즐거운 강아지 생활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다른 한쪽 눈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