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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끝났다"

 증권가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끝났다"

16일 증권가에선 한은 금통위가 현 수준의 기준금리를 적어도 연말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편이다. 앞서 한은 금통위는 지난 13일 열린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연 3.5%의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햇다.

이는 지난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 수준까지 둔화한 데다, 새마을금고 사태 등 금융 불안과 경기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다만 금통위원 6명 모두 기준금리를 3.75%로 추가로 0.25% 포인트(P)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물가 안정이 지속하면 현실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 된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가 2%대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겨야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물가뿐 아니라 금융 안정과 자금 유출 여부도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릴 때 따져봐야 할 변수로 꼽힌다.

특히 가계부채 증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금리 인상 기조는 한은의 금리 인하 시점을 늦추는 요인이다. 윤지호 BNP파리바 연구원은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