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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만에 '집값 상승' 시그널

 1년 반 만에 '집값 상승' 시그널

전국 아파트 값이 약 1년 6개월(77주)만에 반등 했다. 연초 규제 완화와 금리 불확실성 해소, 거래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 등으로 확산하면서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20일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지난 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7% 오르며 9주 연속 상승 했다.

서울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이번주 집값이 내려간 지역은 한곳도 없었다. 보합(0)인 도봉구를 제외한 24개 구가 플러스 였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이유는 다양하다. 먼저 금리 부담 완화가 꼽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작년 10월 연4.82%에서 올해 5월 연 4.21%로 떨어졌다. 정부는 연초부터 연 4%대 금리의 특례보금자리론을 공급하고 있다.

이자율이 '견딜 만한 수준'이라고 본 영끌족의 귀환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 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