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개구리인데, 나 이제 간다. 개구리가 인간에게 #개구리의꿈 #동물인터뷰 #모기의꿈 #zooterview #동물들인터뷰 #동물ai #모기인터뷰 #비둘기인터뷰 #원숭이인터뷰 #쥬터뷰 m.blog.naver.com 와, 그렇게 나를 보고 징그럽다고 소리 지르고, 밟아 죽이려 하고… 옛날엔 그래도 나를 개구리 왕자님이라 부르면서 동화책 주인공도 시켜주고, 애들이 개굴개굴 노래 따라 불러주던 시절이 있었어.
야, 나 노래하다가 성대 결절 왔어. 목 다 쉬어가지고 지금 쉰 목소리야.
밤새 클럽에서 디스코 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박해를 받아야 되냐고. 그리고 이 다리 좀 봐.
인간들 피한다고 점프만 하다가 무릎 다 나갔어. 반월상 연골 다 찢어졌다고.
병원 가면 의사도 놀란다니까? “개구리가 왜 무릎이 이래요?”
이러면서. 솔직히 내가 모기를 얼마나 잡아줬는데.
그래서 네 팔뚝 안 간지러운 거라고. 근데 사람들은 고맙다 소리 대신에 나한테 “징그러워, 청개구리네!”
이러지. 그래, 나 청...
원문 링크 : 개구리의 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