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성신여대, 단국대, 경희대, 홍익대, 한국외대 등의 3년 특례 지필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내일 동국대까지 시험을 보고 나면 입시 중반을 지나는 느낌일 겁니다.
이즈음 되면 입시생들은 다음 시험에는 어떤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할지를 스스로 터득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처 터득하지 못한 일들로 가슴 철렁했던 실수의 순간들도 있습니다.
사진은 오늘 오전 경희대 시험장 모습입니다. 무슨 귀신에 씌었는지 시험 시간을 착각해서 지각하는 바람에 시험장에 들어가지 못했던 학생, 출력해 온 수험표를 시험장 입구에서 찾지 못해 얼마 남지 않은 입실 마감 시간을 두고 프린트가 가능한 대형 편의점을 찾아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시험도 보기 전에 땀 한 바가지를 흘리며 뛰어다니던 학생, 손에 땀이 너무 많아 시험지에 사인펜 잉크가 번져서 교체를 요청했으나 시간이 없어 그대로 제출하고 나왔다며 엉엉 울던 학생 ..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오늘 외대에서도 심장 조글조글하게 만들었던 순간이 있...
원문 링크 : 나는 네가 오늘 외대에서 한 일을 알고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