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첫 책은 추천을 받아 읽게 된 정해연 작가님의 홍학의 자리 반전의 반전의 반전. 마지막 순간까지 반전으로 쓰여진 작품 중간 조금 넘는 지점까지는 손이 잘 가지 않았는데 70%를 넘긴 시점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것 같다.
(분명 대출은 작년 12월30일에 했는데 반납은 오늘 했다.) 평소 소설책의 경우는 특히나 가볍게 읽어 넘기고 책을 읽은 후 '재미있다' 혹은 '재미없다'라는 단순한 감상편 외엔 생각이 잘 들지 않는데 이 홍학의 자리는 조금 달랐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으며 남아 있던 키워드는 '선입견' 이 작품은 선입견으로 시작해 독자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깨고, 또 깨고, 깸으로써 완성되는 듯 싶다. 다 읽고 나면 아, 여기 답이 있었구나!
싶다. 작품의 묘사를 토대로 독자는 상상하고 그 상상이 선입견을 만든다.
이는 일상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보통은 크게 중점을 두고 있지 않는 부분 중 하나이다. 선입견이라는 내면화된 지식을 통해 상상을 하고 그 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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