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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자의 사망소식을 들었습니다.

 계약자의 사망소식을 들었습니다.

망인의 사망일은 지난 9월 초였다고 하네요. 마지막 문자와 통화도 저였다고 하고..

그쯔음, 운전자 보험의 담보가 미약하여 이를 보완하고자 제안서를 작성해서 보내드렸던 참인데, 자택에서 홀로 계시다가 급성심근경색증 추정으로 사망하신 것 같다는 부모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참 씁쓸하고, 드릴 말씀도 없는데 각종 진단자금의 청구를 시도해야 하고 (자택에서 사망하셔서 어려움이 따를것이고..)

사망보험금 역시 청구해 드려야겠지요. 검토를 위한 최소한의 서류 말씀드리는데 노부부께 설명드리기 정말 어려운 20여분이었습니다.

담당 설계사 된 도리로써 응당 책임져야 할 부분이지만, 보험사와 긴 분쟁을 앞두게 된 심정이라 참 씁쓸합니다. 사람은 언제 어떤식으로든 반드시 사망하게 되지만.

그 대상이 가까운 사람인지라 마주치기 두렵기도 합니다. 어쨋든, 이제 할일을 시작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