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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컷 젬스] 보다가 공황장애 올 뻔

 [언컷 젬스] 보다가 공황장애 올 뻔

넷플릭스에서 <언컷 젬스(Uncut Gems)>라는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무려 별점 4.5점이나 주었고, 또 2020년 외국영화 Best에서 3위로 꼽은 작품이어서 도대체 어떤 작품인지 무척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감독은 베니 사프디, 조쉬 사프디라고 하는데 필모그래피를 보니 제가 이 분들의 다른 영화를 본 적은 아직 없더군요. 그리고 아담 샌들러 주연인데 처음에 포스터를 보고는 아담 샌들러인지 못알아봤습니다.

두 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 동안 본 <언컷 젬스>의 감상평은... 아찔함 그 자체입니다.

<언컷 젬스>는 빚더미에 오른 보석상이 어떻게든 기사회생하기 위해 온갖 도박에 의지하며 벌어지는 숨가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는 굉장히 긴박하게 전개되는데 어찌나 답답하고 짜증나는 상황들이 연달아 벌어지는지 보는 내내 속이 터질 지경입니다.

아무런 비전없는 현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발악하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이 택하는 가장 안좋은 선택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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