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투어의 후반부는 반짝이는 천궁동굴과 멋진 풍경들입니다. 작은 보트를 타고 크고 작은 섬들을 둘러보았던 전반부와 달리, 후반부는 선착장에 도착해 언덕을 오르며 시작했습니다.
사실 여행지에서 동굴 같은 곳은 좀 기피하는 편인데, 초입부터 으레히 조악하게 만든 인공물들과 동굴 내부의 부담스러운 조명들 때문에 다소 부담스러워서입니다. 설마 설마 하며 긴장반 기대감으로 계단을 올랐는데...
꽤나 멋진 풍경들 덕분에 긴장감을 다소 풀 수 있었네요. 하하~ 길게 늘어선 배들이 하롱베이의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하늘의 궁전이라는 하롱베이 천궁 동굴입니다. 작명이 뭔가 살짝 아싸리한게 사이비종교인들이 좋아할 법한 명칭이지만...
중화풍 무림 스타일이라 생각하고, 구경에만 몰두합니다~ 걱정(?)과는 달리 인공적인 느낌이 안듭니다.
만든 거라면 그건 또 그거대로 희한한 일이겠네요! 비좁고 우중충한 느낌의 어둡고 습한 동굴을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사이즈도 상당히 크고, 높이도 높아 공간감이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