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대부분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 사람에게 “자주 일어나서 움직이세요”라는 말은 솔직히 현실적이지 않아요. 회의, 컴퓨터 업무, 마감까지 이어지는 하루 속에서 오래 앉아 있는 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깝죠.
문제는 앉아 있는 것 자체가 아니라 그 시간 동안 몸이 거의 멈춰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요즘은 “자세를 고쳐라”보다 “앉아 있는 상태에서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가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의자가 문제가 아니라, 정지 상태가 문제예요 장시간 앉아 있으면 엉덩이와 허벅지 같은 하체 근육 사용이 급격히 줄어들어요. 그러면 혈액순환과 에너지 대사 속도가 함께 떨어지고, 그 부담이 자연스럽게 허리·목·어깨로 몰리게 돼요.
오후만 되면 허리가 뻐근하고 어깨가 무겁고 집중력이 확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거예요. “운동도 하는데 왜 몸이 계속 불편하지?”
라고 느낀다면 하루 1시간 운동보다 나머지 10시간 이상을 얼마나 오래 멈춰 있었는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몸을 망가뜨리는 건 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