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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 열등기능의 역습 (1) 스트레스와 열등기능으로의 도피

 INFJ 열등기능의 역습 (1) 스트레스와 열등기능으로의 도피

열등기능의 역습(그립 경험, grip experience)은 유형을 가리지 않고 관찰되는 성격 역학의 한 양상입니다. 강도 높은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은 개인이 가장 덜 발달된 인지기능에 휘둘리며 평소와 180도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열등기능에 사로잡히는," "열등기능의 역습/지배/장악" 등 표현을 바꿔가며 사용하고 있지만 전부 같은 현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한계 언저리에서 강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인간은 압박감으로부터 벗어날 출구를 찾기 위해 필사적이 됩니다.

사태 수습을 위해 이리뛰고 저리뛰던 주기능이 지쳐 쓰러지고 주된 페르소나가 힘을 잃게 되면, 열등기능을 억압하던 구속력도 느슨해지겠죠. 열등기능은 그 원시적 힘을 억압하던 족쇄를 벗어던지고 자유의 몸이 됩니다.

손윗사람들이 전부 퇴장한 자리에서 어린 아이가 왕좌를 차지하고 앉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 아이가 중대한 의사결정을 좌지우지하는 거죠.

INFJ의 경우라면 열등기...

# INFJ # 인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