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로서 해야할 것이 너무 많다. 꽃도 키워야 하고, 이제는 버섯도 키워야 한다.
어린이집을 보내니까 어린이집 미션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래도 예전에 아내를 위해 고수를 키워본 이력이 있었기 때문에 버섯 키우기도 도전해본다.
ㅋㅋㅋ 적혀있는 그대로 배지를 벗겨내고 물을 충분히 적신 후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딱 아이 목욕을 시키고 비닐을 씌워서 키우기 시작!!
첫 번째 사진 미션!! 이름 짓기 가족 회의를 통해 우리가 키울 버섯 이름은 버버로 결정이 되었다.
아내는 아이가 발음하기 쉽도록 버버로, 나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한번이라도 웃었으면 하는 마음에 늙다리로 이름을 지었으나, 반려되어 버버로 결정. 안녕?
버버 잘부탁해 잘자자렴!!! (참고로 3일차가 되어 스티커를 붙였다) 세번째 미션 사진.
버섯 관찰하기. 나는 첫날 솔직히 의문이었다.
어떻게 버섯을 5~6일 후에 재배가 가능하지? 버섯이 그렇게 빨리 자라나?
그런데 사진을 보면 이 사진이 벌써 2일차 사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