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변화를 꿈꾸며 약 두 달 전, 우리 집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삼남매가 모두 초등학생이 되었고,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어느덧 만 10년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이제 애들도 다 컸으니 공부 분위기 좀 바꿔줘야 하지 않을까?" 새로운 학습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도배를 결심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우리 집은 그대로니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죠.
치명적인 선택, 벽지 위에 벽지 도배를 시작하기 전,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기존 것을 제거하고 해야 하나?
아니면 위에 그냥 붙여도 될까?" 솔직한 마음을 말하자면...
제거 작업이 너무 번거로워 보였어요.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고, 먼지도 많이 날 것 같고...
결국 선택한 방법은 벽지 위에 벽지 도배! 이게 얼마나 큰 실수였는지는 곧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재앙의 시작, 떨어지다 처음엔 괜찮았어요. "오, 생각보다 잘 붙네?"
하며 뿌듯해했죠. 하지만 일주일 지나고...
한 달이 지나고.
..
"...
원문 링크 : 벽지 위에 벽지 도배 실패 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