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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립 고궁박물관 입장료 6월 대만 여행지

 대만 국립 고궁박물관 입장료 6월 대만 여행지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꼽히는 대만 국립고궁박물관은 약 70만점에 가까운 중국 황실 문화재를 소장해 대만 여행 필수 코스로 꼽힌다. 시원하고 넓은 전시 공간 덕에 6월의 더위 속 방문에도 비교적 쾌적한 편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09:00~17:00이며 매주 월요일은 쉽사리 휴무인 점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 이용 시 MRT 빨간색 단수이선으로 스린 역에서 하차해 1번 출구로 나오고 버스로 환승하면 된다. 추천 버스는 R30인데 박물관 지하 1층 입구 바로 앞에서 하차하면 되고, 그 외의 버스로는 박물관 정문 앞 광장에서 내려 걸어 올라와도 된다. 날씨가 더운 날에는 택시나 우버를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 방문 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입장하면 줄서지 않고 입장할 수 있어 편리하나 할인 금액은 크지 않다.

입장료는 15,500원이며 오디오 가이드를 포함하면 23,500원이다. 펀패스 등 대만 여행 관련 패스도 있어 카드로 간편하게 입장 가능하다. 이번 방문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들었으며 한국어 가이드 투어를 운영하는 부문도 있어 향후 체험 의향이 있다면 도전해 보고 싶은 구성이다. 큰 백팩이나 캐리어, 셀카봉, 음식물은 반입이 불가해 1층 매표소 인근 무료 보관함에 맡긴 뒤 구경하면 된다. 보관함은 동전이 필요하며 다 사용한 동전은 찾을 수 있다.

전시는 신석기 시대부터 청나라에 이르는 중국의 역사를 아울러 다채로운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도자기, 청동기, 옥기, 서예, 회화 등 소장품이 풍부해 초보 방문자라면 3~4시간 여유 있게 일정 잡는 것이 좋다. 옥으로 만든 작품들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세밀한 조각이 인상적이다. 다만 대표작인 취옥백채, 옥배추는 외부 전시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방문 전 전시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옥 색감과 조각의 정교함이 특히 돋보인다.

전시 동선은 3층의 유명 작품을 시작으로 아래로 내려보는 방식이 좋다. 한적하게 관람하려면 오픈런을 피하고 오후 3시 이후 방문을 노려보아도 좋다. 2층은 중국 도자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은은한 빛의 도자기부터 화려한 채색 도자기까지 다채하다. 정말 정교한 공예품과 가구도 매력적이며, 상아를 정교하게 다듬은 장식품은 가까이서 보는 재미가 크다. 전시는 계절과 순환에 따라 변동되므로 방문 전 홈페이지의 전시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전체 관람은 약 3시간가량 소요되며, 피로가 쌓일 때를 대비해 편안한 신발과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대만 고궁박물관에서 느긋한 관람과 더위 피하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방문이었다. 전시 분위기도 생생하게 영상으로 담아두어 현장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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