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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꽃, 그리움이 피어나는 꽃

 과꽃, 그리움이 피어나는 꽃

안녕하세요, 바쁜 일상 속에 놓인 소중한 작은 쉼표. 슉슉한 하루 입니다.^^ 단골 꽃집에 들렀다가 눈길을 확 사로잡는 꽃을 만났어요.

알록달록한 색감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봤는데, 꽃집 주인께 여쭤보니 “과꽃이에요.” 하시더라고요.

과꽃의 꽃말은 ‘순진한 사랑’이라 하니,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는 기분입니다. 과꽃 한아름을 사와 꽃병에 꽂아 보았습니다.

예쁘죠? :) 순간 머릿속에 오래된 멜로디 하나가 떠올랐어요.

어릴 적 학교에서 참 많이 불렀던 동요, ‘과꽃’ 기억나시나요? 과꽃 작사 어효선 / 작곡 권길상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죠 과꽃 예쁜 꽃을 들여다 보면 꽃 속에 누나 얼굴 떠오릅니다 시집 간 지 온 삼년 소식이 없는 누나가 가을이면 더 생각나요 이 동요, 아마 저처럼 국민학교를 다니셨던 분들이라면 익숙하실 거예요.

국 민 학 교 라니~ㅋㅋㅋ 이 말이 이젠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