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일상 속에 놓인 소중한 작은 쉼표. 슉슉한 하루 입니다.^^ 휴대폰 속 앨범을 정리하다가 작년에 화담숲에서 찍었던 수선화 사진이 눈에 띄었어요.
오늘은 수선화를 담은 나태주 시인의 시, 세 편을 골라 사진과 함께 올려보려 합니다. 1. 나태주 《수선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다 아무도 칭찬해주지 않아도 괜찮다 봄날, 햇빛 아래 그냥 피었다 지면 된다 바람 불어 꽃잎 흩날리면 그것으로 족하다 누구나 다 행복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다 기쁠 필요도 없다 나는 나대로 피었다 지면 된다 수선화처럼 이 시를 읽으면 마치 수선화가 “있는 그대로 괜찮아”라고 조용히 말해주는 것 같아요.
내 마음의 속도를 너무 채찍질하지 말고, 그냥 나답게 살아도 좋다고요. 2. 나태주 – <수선화> 무심하게 피어도 봄이구나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따뜻하구나 너를 본다 바람 부는 언덕에서도 노랗게 웃고 있는 네가 있어 오늘 하루도 괜찮겠다 이 시를 읽으면, 말없이 피어 있는 수선화 한 송이가 ...
원문 링크 : “오늘도 괜찮을 거야, 수선화처럼” / 나태주 시 3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