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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의 노래(Chançon de Roland): 불가피하게 지휘봉과 칙서를 받은 신하 궤느스

 롤랑의 노래(Chançon de Roland): 불가피하게 지휘봉과 칙서를 받은 신하 궤느스

지난 내용(https://blog.naver.com/mtglong2023/223944959313)에서 언급했듯이 궤느스(Guenes)는 사라구츠(Sarraguce)로 너무도 가기 싫어서, 국왕 카를룬(Carlun)과 그의 대신들 앞에서 불경한 행위를 저질렀다가 조롱만 당했다. 궤느스 카를룬 그렇게 불경한 행위를 저질러도 궤느스는 사라구츠로 가야만 했기에, 국왕 카를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Quant aler dei, n’i ai plus que targer.' “가야만 한다면 지체해야 할 이유가 없사옵니다.”

너무도 사라구츠로 가기 싫었던 궤느스지만, 국왕의 명령에는 굴복해야만 했던 궤느스. 지체하고 싶지만 국왕의 명령 때문에 지체를 할 수 없는 궤느스.

이후 국왕 카를룬은 다음과 같이 말하며 궤느스에게 특사 임무를 맡겼다. ‘Al Jhesu e al mien !’

“즈쥐(Jhesu)님의 이름으로 그리고 짐의 이름으로서!” 여기서 "즈쥐(Jhesu)"는 예슈(ישוע)를 의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