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들을 한 번 보면 빠져들 만큼 매력적이지만, 이것이 모든 두들이 다 같은 모습으로 자란다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복슬복슬한 털과 인형 같은 외모, 그리고 똑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까지 아이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특히 골든두들, 버니두들, 오시두들, 쉬파두들처럼 이름만 다를 뿐 서로 다른 교배 조합을 가진 아이들이 많아 털의 질감이나 모량, 얼굴형, 입 주변 턀 상태까지 차이가 큽니다. 처음 만나는 아이들은 귀엽고 포동포동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도, 자라면서 털이 풍성해지기도 하고 반대로 입 주변에 털이 거의 없거나 성견이 되어서도 얼굴이 덜 복슬복슬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같은 견종이라도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지금은 없지만 나중엔 올라와요”라는 말이 항상 사실은 아닙니다. 털이 올라오는 시기는 유전적 요인이 크기 때문이고, 특히 입 주변이나 눈가, 다리처럼 작은 부위의 털은 어릴 때부터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성견 사진을 보고 “우리 아이도 이렇게 되겠지” 하고 기대하면 나중에 실제 모습이 달라 실망할 수 있어요. 두들은 다 똑같지 않다는 점이 진짜 매력이고, 같은 이름 아래 다양한 견종이 공존합니다. 골든두들은 골든리트리버와 푸들, 버니두들은 버니즈 마운틴 독과 푸들, 오시두들은 오스트레일리안 세퍼트와 푸들, 쉬파두들은 올드잉글리시 쉽독과 푸들이 교배된 아이들이에요. 이렇게 다양하기에 입양 전에 사진만으로 결정하지 말고 실제 아이의 털 상태와 부모견의 크기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멀티펫처럼 아이에 대한 정보를 솔직하게 제공하고 단점까지도 솔직히 말해주는 곳이 더 믿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들이니까 다 복슬복슬해질 거예요” 같은 과장은 피하고, 이 아이는 입 주변 털이 없거나 편차가 있을 수 있다는 현실적 설명이 필요해요. 그런 정보를 듣고 나서야 비로소 입양 결정을 현명하게 할 수 있고, 기대와 현실의 차이를 줄여 행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정말 매력적인 반려견이지만, 외모와 털, 성격은 아이마다 다르고, 나에게 꼭 맞는 친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대만으로 결정하기보다 아이의 현재 모습과 앞으로의 변화를 함께 고려하는 입양이 파양 없이도 서로 행복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작점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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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두들분양 모든 두들이 장점만 가진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