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1. 11 모카 고양이 복막염 치료 70일차 모카 체중 측정 2420g 오늘 모카의 체중은 2,420g으로 다시 상승세입니다. 며칠간 배변이 원활하지 않아 식사량을 조금 조절했더니 체중이 줄었다가, 급여량을 늘리니 바로 반응이 왔습니다.
물론 아직 장 속에 남은 음식물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래도 다시 늘어나는 수치가 반갑습니다. 먹는 양과 활동량이 일정해야 근육량이 안정되는데, 요즘은 밥그릇을 비우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화장실 앞에서 쉬고 있는 모카 어제의 발작 이후에는 정말 긴 하루였습니다. 혹시나 또 같은 일이 생길까 싶어 밤새 곁을 지켰는데, 의외로 모카는 오히려 컨디션이 폭발적으로 좋아졌습니다.
새벽에는 마치 ‘이제 괜찮아!’라는 듯 집안을 휘젓고 다니며 우다다를 시전하더군요.
평소보다 훨씬 활발한 모습이라 반갑기도 했지만, 동시에 또 불안감이 몰려왔습니다. ‘지금 괜찮은 게 맞나?’
, ‘이게 호전인지 흥분 상태인지’ 계속 머릿속이 복잡했습니다. 게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