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2. 18 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치료 일주일차 체중 2720g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소변은 조금씩 보긴 했지만 방광은 아직 가득 찬 상태이고, 대변은 설사가 약간 섞여 나왔습니다.
낮동안 계속 자는 모카 퇴원 후 하루가 지난 상태입니다. 약을 워낙 촘촘하게 쓰고 있어서인지, 깨어 있는 시간보다 자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특히 낮에는 10시, 14시, 18시 이렇게 네 시간 간격으로 투약이 있다 보니 졸린 게 당연하겠다 싶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움직이려는 의지는 있고, 첫 복막염 치료 때와 비교하면 회복 속도가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모카가 그때보다 많이 크기도 했고, 약이 이번에는 비교적 잘 듣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는 집에 와서도 열흘 가까이 제대로 일어서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퇴원하자마자 바로 일어서려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다만 뒷다리는 아직 힘이 부족해서 제대로 서지는 못하고, 앞다리는 다행히 힘이 붙어 있어 어느 정도 이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