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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은 걷는 날

 4월 16일은 걷는 날

누군가가 하늘로 향해 있는 강아지 꼬리는 말 못하는 강아지가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라고 했습니다. 처음엔 웃고 지나갔는데 일리가 없진 않았습니다.

안테나처럼 꼬리를 바짝 세워서 하늘과 교신하는 걸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그렇지 않구서야 저렇게 내게 한결 같고(집에 돌아오면 늘 반기고) 늘 자신이 가진 최선의 걸 주려(긁힌 손의 상처를 보곤 핥아주려 하고) 하나 싶습니다.

가끔 장난과 사고도 치지만요. ElfinFox, 출처 Pixabay 할 수 있는 게 기도, 간절한 기원 말고 없을 때 저도 하늘과 다이렉트 교신을 위해서 몸을 곧추 세우고 걷습니다.

오늘은 말하기도 너무 아픈, 많은 분들의 영혼을 위해 걸으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그분들 영혼이 편안해지시길 우리와 차원이 다른 세상에서 그리고 다음 세상이 있다면 꼭 원을 이루시길 빕니다!

picsbyjameslee,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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