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완서 작가님이 남긴 산문 660여 편 중 대표작 35편 작가 소개에 나와있듯이 인간의 본성과 사회문제를 드러내면서도 결국 글이 가리키는 방향은 희망과 사랑이었다 p26 우리가 아직은 악보다는 선을 믿고, 우리를 싣고 가는 역사의 흐름이 결국은 옳은 방향으로 흐를 것을 믿을 수 있는 것도 이 세상 악을 한꺼번에 처치할 것 같은 소리 높은 목청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소리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선, 무의식적인 믿음의 교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p.252 시간이 나를 치유해 준 것이다. 이 나이까지 살아오면서 깨달은 소중한 체험이 있다면 그건 시간이 해결 못할 악운도 재앙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의 다른 이름이 아닐까.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저자 박완서 출판 세계사 발매 2022.06.30. 22. 5. 28 ~ 6.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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