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전 세계 노동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재택·원격 근무의 정착이다. 코로나19 시기 급증했던 원격근무가 일시적 현상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일부 예측과 달리, 실제 데이터는 “원격근무는 새로운 표준(뉴노멀)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특히 Global Survey of Working Arrangements(G-SWA) 2025 자료에 따르면, 대학 졸업자·정규직 근로자를 기준으로 한 주당 평균 재택근무 일수는 약 1.3일 수준으로 확인된다. 이는 2019년(0.4~0.5일 수준)에 비해 약 3배 가까운 증가이다.
흥미로운 점은 국가별·문화권별 편차가 매우 크다는 것이다. 영어권 국가들은 대체로 재택근무 비중이 높고, 동아시아권은 가장 낮은 그룹에 속한다.
이는 단순히 노동 문화의 차이뿐 아니라, 산업 구조·IT 인프라·지리적 통근 거리·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TOP 10 국가별 재택근무 평균일수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