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스며드는 들판 한가운데, 붉은 빛의 퍼걸러 아래서 마주한 일출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바람에 살랑이는 풀과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 그리고 드넓게 펼쳐진 수평선이 이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말해주고 있었다.
이번 캠핑의 주인공은 바로 'My Camp' 가랜더였다. 가랜더의 의미 이 가랜더는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었다.
각각의 깃발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었다. 부드러운 데님 천 위에 정성스레 수놓아진 글자와 그림은 캠핑의 추억과 나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특히 정교하게 그려진 얼굴은 내 스스로의 모습을 담아낸 자화상으로,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나만의 공간, My Camp 'My Camp' 가랜더가 걸린 이 공간은 나만의 안식처였다.
도시의 소음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이 순간을 위해 준비한 캠핑이었다. 깃발 하나하나에 담긴 나의 이야기는 자연 속에서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마치 멈춘 듯했고, 그저 평화롭고 고요한...
원문 링크 : My C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