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유행 그룹, 정점에서 직격탄 맞다 1995년 당시 룰라는 말 그대로 잘 나가던 국민 혼성 그룹이었습니다.
음악방송 1위, 거리마다 노래가 울려 퍼지고, 예능·광고·무대 다 장악한 상태였죠. 그런데 어느 날, PC통신 게시판에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
“이 노래, 일본 곡이랑 너무 닮은 거 아니냐?” 문제가 된 건 3집 앨범의 곡들이 일본 곡과 멜로디·구성이 너무 비슷하다는 의혹이었고, 이게 순식간에 전국적인 논란으로 번져버립니다. 2.
방송 정지, 앨범 판매 중단, 활동 중단 선언 논란이 커지자 방송사들이 먼저 움직입니다. “표절 시비가 해결될 때까지 해당 곡의 방송을 보류한다.”
그때부터 음악방송, 예능, 라디오에서 문제된 곡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이미 많이 팔려 나가던 3집 앨범 역시 유통 중단, 회수 조치에 들어가죠.
결국 룰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 중단을 선언하게 됩니다. 멤버들은 억울함을 호소했고, 특히 제작·기획 라인과의 갈등, 심리적 스트레스도 상당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