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거리마다 울려퍼지는 캐롤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곡이 있죠.
바로 고요한밤 거룩한밤입니다. 이 노래만 들으면 왜인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뭉클해지는 느낌...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오늘은 단순히 가사나 악보 정보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이 캐롤을 제대로 즐기고 활용하는 방법까지 꿀팁으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고요한밤 거룩한밤, 대체 어디서 온 노래일까? 우선 이 캐롤의 유래부터 짚고 넘어가야겠죠.
고요한밤 거룩한밤은 1818년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 오베른도르프에서 탄생했습니다. 무려 200년이 넘은 노래라는 거죠.
당시 성당의 오르간이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급하게 기타 반주로 부를 수 있는 곡이 필요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이 찬송가입니다. 원래 독일어로 "Stille Nacht, Heilige Nacht"라는 제목이며 작사는 요제프 모어 신부님이, 작곡은 프란츠 그루버 선생님이 담당했습니다.
재밌는 건 이게 급조된 곡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