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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 사건사고 – 음원 사재기 초창기 (2003)

 한국 대중음악 사건사고 – 음원 사재기 초창기 (2003)

1. 2003년, 인터넷 음원 차트라는 신세계가 열리다 2003년 전후로 본격적인 “인터넷 음원 차트”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CD 사고 카세트 사던 시절에서 이제는 클릭 한 번으로 노래를 내려받는 시대로 넘어가던 시점이었죠. * 벅스, 도시락, 각종 다운로드 사이트 * 통화연결음, 벨소리, 모바일 음악 결제 * 음악방송 1위 기준에 ‘다운로드’가 슬슬 들어오기 시작 표면적으로는 “이제 음악은 클릭으로 순위를 말한다!”

이런 멋진 시대처럼 보였는데요. 문제는… 시스템이 너무 허술했다는 겁니다. 2.

PC방 다운로드 조작 – 클릭이 곧 돈이자, 순위가 되던 시절 당시 음원 차트는 “다운로드 수 + 스트리밍 수”가 거의 전부였습니다. 지금처럼 IP 차단, 비정상 패턴 감지, 개인 계정 정교한 분석 이런 거 거의 없던 시기죠.

여기서 등장한 게 바로 PC방 다운로드 조작입니다. 작동 방식은 단순합니다.

PC방 컴퓨터 줄로 세워놓고 같은 곡을 계속, 계속, 계속 다운로드 여러 ID를 만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