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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데뷔 26년 '국민 그룹' 결국 활동종료...마지막 무대서 남긴 한마디는?

 아라시 데뷔 26년 '국민 그룹' 결국 활동종료...마지막 무대서 남긴 한마디는?

일본의 국민 그룹으로 불리던 아라시는 26년 간의 활약을 마무리하고 도쿄돔에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5월 31일 피날레 공연은 3월부터 5대 돔을 순회한 We are ARASHI 투어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고, 삿포로에서 시작해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 오사카까지 이어진 15회 공연의 여정이 마감됐다. 다섯 멤버는 어깨를 맞대고 막을 내렸고, 긴 여정의 종착점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1999년 11월 데뷔한 다섯 명의 남성 그룹은 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 니노미야, 마츠모토 준으로 구성된다. 누적 음반 판매는 5400만 장을 넘어섰고, 공식 팬클럽은 300만 명에 이르는 거대한 팬덤을 형성했다. 오리콘 싱글 차트 최다 1위 기록과 함께 연말 홍백가합전에 12년 연속 출연하는 등 음악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예능, 진행 등 전 분야에서 일본 대중문화의 대표 주자로 활동했다.

2020년 말 휴식과 개인 활동을 이유로 잠시 멈춘 뒤, 4년 반의 공백 기간이 흘렀고 작년 5월 다섯 멤버는 재결합에 대한 의견을 모아 마지막 투어로 팬들에 직접 인사를 하고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다섯 중 리더인 오노 사토시는 연예계를 완전히 떠날 가능성도 거론된다. 선배 그룹 SMAP의 28년 만의 멈춤에 비유되듯, 아라시 역시 26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폭풍처럼 몰아쳤던 시절의 무대는 남은 기억 속에 영원히 남게 될 것이고, 각자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지만 머릿속에는 여전히 그랜드한 공연의 여운이 남아 있다. 마지막 한 곡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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