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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지원사업] 외쳐 TYM!

 [트랙터 지원사업] 외쳐 TYM!

청년농부에게 트랙터란 제네시스GV70이며, 람보르기니고, 빛과 소금이다. 지난 번에 트랙터가 간절히 갖고싶다는 글을 썼는데.

사실 TYM에서 하는 트랙터 지원사업 면접을 보고 나서 쓴 글이었다. 여지껏 많은 시험을 만났지만, 면접을 보고도 떨어졌던 적이 평생에 두 번 있었다.

한 번은 대학교 동아리였고(결국 그 후년에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 한 번은 면접관의 태도가 너무 엉망이어서, 뿔따구가 난 채로 면접관의 면접 태도를 쏘아붙였던 면접이었다. 나는 이번이 세번째가 될 줄 알았다.

면접관의 질문이 정말 날카로웠다. "뿌리작물을 기르는 것도 아닌데, 48마력의 트랙터가 필요한가요?

정말 절실한 농부들이 많은데요." 맞다.

나는 다양한 작물을 기르고 있다. 그래서 뿌리채소인 당근, 고구마, 감자를 기르는 농부들만큼 트랙터가 절실한 건 아닌가 돌이켜 생각하게 된 질문이었다.

대답하기를 '유기농 농사를 짓다보니, 녹비작물도 기르고, 깊이갈이도 일년에 몇 번씩해야하며, 다양한 작물의 돌려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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