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 더!, 마지막 하나 더!'
하면 진짜 누구든 확 패버리고 싶지만 그럴 힘도 없고... 이래봬도 역도부 출신이다(중간에 그만뒀지만서도).
'우리들은 역도부다~ 울랄라라~ 우리들은 역도부다~ 울랄라라~ 무릎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길 원하는~ 우리들은 역도부다'라는 노래를 들으며 대사리 MT촌을 웃통벗고 뛰어다녔다. 언더브릿지 호텔이라고 하며 텐트 하나 없이 불 피워놓고 허물어진 다리 밑에서 노숙을 했다.
그랬다 암튼. 역도부를 한 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어서였다.
진짜로 파워리프팅이 하고 싶었던 건 아니고, 그냥 튼튼한 몸을 원했다. 그래서 나에게 '편안한 영역'을 넘어서길 원했다.
정말 괜찮은 선배들이 있어서기도 했는데. 무서운 선배도 많아서 은근슬쩍 그만뒀다.
안 그랬다면, 좀 힘들고 무서웠어도 계속 열심히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요새 바디프로필 찍는다고 난리다.
초기에는 주로 프로 보디빌더나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기념하거나 관찰하기 위해 사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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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바프] 점진적 과부하, 점진적 채식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