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장래의 희망을 묻던 '자기소개서'에 첫 머리를 이렇게 썼다. "저의 장래희망은 대통령입니다."
이게 대학교를 졸업할 무렵이었으니 아직 꿈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점점 ‘꿈’ 자체보다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눈에 들어오면서 이렇게 꿈을 서슴없이 말하기가 어려워졌다.
게다가 정치혐오문화가 여태 판치고 있다보니 어른들의 물음에는 선뜻 내가 앞으로 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얘기하지 못한다. 그렇게 남들 눈치보다 하나둘씩 꿈을 잃어가는 걸까?
사라지기 전에, 적어놔야겠다. 나의 꿈은 대통령이다.
어려서부터 하고 싶은 게 참 많았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았다.
장래희망이 경찰관이었고, 다시 축구선수였다가 과학자였다. 이유는 매번 달랐다.
조금 더 커서도 마찬가지였다. 중학교 때에도 고등학교 때에도, 이과냐 문과냐를 정할 적에도 하고 싶은 게 많았다.
그래서 어쩌면 매번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공부를 해왔다. 로스쿨도 일맥이라고 생각한다.
기초교육을 받으면서도 고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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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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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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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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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어어엉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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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7. 내 꿈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