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2018년 11월 초 쯤)인가 동기들과 점심을 먹다 ‘로스쿨생 유튜버’ 이야기를 들었다. 로스쿨에 들어가는 방법, 로스쿨에서의 생활 위주로 브이로그를 찍어 올리는 유튜버였다.
그러다 이야기는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러면서 진짜 로스쿨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채널을 만들자고, 땀 냄새 풀풀 나서 가끔은 보기 싫어지더라도 진심으로 삶을 기록해보자는 다짐을 했다.
그렇게 ‘머글 선무영’ 유튜브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했다.
각자가 공부하는 모습을 찍어서 올리고, 모여서 수업 듣거나 점심 먹을 때에 잠깐씩 영상기록을 남기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어떻게 사람들이 로스쿨생이 되며, 그렇게 로스쿨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소상히 기록하는 인류학적 가치가 있는 채널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이게 촬영서부터 편집할 생각을 하니 골치도 아프고, 공부도 바쁜데 딴 짓하는 것만 같아서 그런 채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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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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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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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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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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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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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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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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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원문 링크 : #22. 기록형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