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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P 아내를 둔 ENFJ 남편

 ISTP 아내를 둔 ENFJ 남편

MBTI는 재밌다. 네 번 정도 성격유형검사를 했다.

어려서 한 번을 했고, 성인이 된 후 한 번. 결혼하고 나서 한 번.

그리고 결혼한 지 1년이 지난 이 시점에 다시 한번. 네 번 모두 다른 성격이 나왔다.

그래서 MBTI에서 나타나는 성격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믿지 않는다. 유형검사하기 전에 본 책, 영화, 그림, 음악도 검사에 영향을 미치리라.

나(현 ENFJ, 구 INFJ)와 아내(본래 ISTP, 가끔 IIII)의 MBTI 조합은 '파국'이라는 포스팅을 봤다. 매일같이 싸울 적에는 정말 MBTI궁합표가 귀신같다 싶었는데.

그 궁합표. 잘 못된 정보라고 한다.

우리가 싸웠던 건 그냥 서로 배려심이 부족해서였던 걸로. 많이 인용되는 잘못된 궁합표: 모든 MBTI 궁합표는 재미로만 보자 다들 이런 '궁합표'를 보시고 상대방과의 케미가 어떤지 점쳐본다.

'놀면뭐하니'에서 천재 김태호도 '싹쓰리'의 케미를 이 궁합표로 가늠했다. 그런데 이 표를 만든 것으로 추측되는 사람은 유럽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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