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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일차, 입원5일차 계획은 계획일뿐 ㅋㅋ

 87일차, 입원5일차 계획은 계획일뿐 ㅋㅋ

87일차 입원5일차, 퇴원은 다음기회에 원래 계획은 오늘이 퇴원하는 거였지만 일이란게 계획대로 되는게 참 없습니다 그려~ 전날 잠도 안오고 새벽에 "떨어지면 죽는다! 체온 조절력의 비밀, 체온 -2가 암을 부른다"는 살벌한 제목에 끌려 보게 되었습니다.

체온조절에 강황추출물인 커큐민이 좋다라는 내용과 35의 저체온에서는 암세포가 활개를 친다는 내용이었죠. 지금 4인실에 있는데 다들 춥다고 이불덥고 문닫으라고 하는데 저는 아주 죽을맛입니다.

혼자 땀 뻘뻘 흘리고 있거든요. ㅠ 한분은 당뇨인데 발수술하셨고, 한분은 무릎관절염으로, 한분은 장염으로 오셨는데 이분은 병원복에 두툼한 점퍼까지 입고 오들오들 떨고 계시더라고요. 3분 모두 손발이 다 차갑다고 두툼한 수면양말까지...저하고는 완전 비교되는 ㅎㅎ 물론 제가 젊기도 하지만 저는 손발이 지금은 따뜻하다 못해 뜨겁거든요.

ㅎ 지금 이 챌린지를 하기 전에 병원에 왔다면 저도 그분들처럼 수면양말을 신고도 오들오들 떨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메타부스트고마워 # 병상일기 # 보험가입은필수입니다 # 입원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