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마리(古伊万里), 아리타(有田)야키, 이마리(伊万里)야키 일본의 도자기 산지 중 우리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은 아리타라고 할 것이다. 한국인의 인기 일본 여행지인 규슈에는 도자기 마을을 둘러 보고 쇼핑을 하는 패키지 상품도 있는듯하다.
일본 도자기의 역사에서 아리타는 처음으로 자기(磁器)가 생산된 곳이라는 큰 의미를 지닌다. 이 백자의 생산 뒤에는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온 조선 도공들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아리타 야키의 시작과 발전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왜장 나베시마 나오시게(鍋島直茂)가 끌고 온 도공 이삼평(李参平)이 아리타 이즈미야마(泉山)에서 자기의 원료인 도석을 발견한 것이 아리타 야키의 기원으로 1616년에 일본 최초의 자기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리타 야키의 발전은 자카르타에 거점을 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무역과 관련이 있다.
중국의 경덕진에서 자기를 사들여 본국에서 팔던 동인도 회사는 1644년 중국 명.청 교체기의 혼란 속에서 경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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