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첫 눈꽃여행 산을 좋아하지 않아도 발왕산은 케이블카로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곳 마침 주 초반의 한파가 이어져 눈꽃이 그대로이다. 눈바람이 매섭고 추위가 강할수록 더 예쁘게 피는 게 겨울의 눈꽃이라 고마우면서도 미안했던.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이라 감탄을 연발했지만 사실 우리 눈에 보이는 일상의 모습은 자세히 보면 매일이 다른 모습인데 보이는 게 많으니 잘 볼 줄 모르게 되었다는 어느 작가의 말이 떠오른다. 일상이 감탄의 순간이어야 하는 것을.
나는 겨울을 좋아하지 않지만 찾아보면 겨울을 좋아해야 할 이유가 하나쯤 생기는 날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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