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임대를 주었던 분리형 원룸 형태의 기숙사 호실에 사셨던 임차인이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내가 분양받았던 원룸을 살펴보러 가게 되었다. 막 이삿짐을 빼낸 터라, 여기저기 먼지 같은 게 있긴 한 상태였지만 크게 더럽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베란다를 가본 순간 약간 역한 냄새가 났다. 바닥에서는 담배 재도 조금 보였다. 1년쯤 전에 임대계약을 할 때 실내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는 특별약속을 명시적으로 했음에도, 베란다 쪽에서 담배를 피우셨는지 냄새도 나고 그랬다.
어떻게 냄새를 없앨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이른바 입주청소라는 것을 해보라고 권했다. 전용 8~9평에, 비용은 약 22만 원 정도라고 했다.
그러기로 했다. 사실 나는 이사를 많이 해본 것도 아니기도 하지만, 이런 청소를 할 일이 있을 때도 늘 직접 해 왔었다.
왜인지 내어 보이기 부끄러운 부분들도 있었고, 또한 비용에 대한 부담도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원문 링크 : 미사 스카이폴리스 기숙사 원룸 입주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