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시내에서 고성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가다 보면, 관동팔경의 하나인 청간정을 지나 얼마 되지 않은 곳에 아야진이란 포구와 해수욕장이 있다. 그리 크지 않은 바닷가 항구이다.
그런데 이곳에 가면, 도로에서는 많이 올려다보아야 하는 언덕배기 높은 곳에 위치한, 그래서 바닷가 쪽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숨겨진 카페가 하나 있다. 그런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의 모습이 이곳 아야진 바다의 아름다움을 대표한다고 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곳 카페의 정면에 있는 소나무 밑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마음조차 시원해진다. 그렇게 숨겨져 있는 곳에 위치한 때문인지, 카페의 이름이 Secret Blue이다.
사실 이 카페는 진짜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과거 병원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한 곳이란 루머도 있는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부지가 매우 넓고 출입구도 조금 특이하다. 또한 시설 내에 나무가 꽤 있는 정원도 무척 넓은 편이다.
이곳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마치 바다처럼 푸르고 예쁘다. 시설 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