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통영에 다녀올 일이 있었다. 평소 친하게 지내고 가끔 스크린 골프를 같이 치곤했었던 친구가 통영으로 직장이 바뀌어 내려간 것이 2달 정도 되던 터라 궁금하기도 했고, 겨울에 끝에서 봄이 오는 느낌을 조금 빨리 접하고 싶어서 남해안 지역에 다녀와 보고 싶었기에, 주말 오전 만사를 제쳐두고 통영까지 운전을 해서 갔다.
그렇게 친구를 만나 식사도 하고, 즐겁던 차에 숙소를 잡으려 하다 보니, 통영 시내의 주요 숙소들은 모두 판매 완료되고, 적절한 숙소가 잘 눈에 띄지 않았다. 모텔은 좀 가기 싫었고, 호텔을 가려 하니, 너무 말도 못 하게 비싸거나 너무 멀었다.
그런데 예약 앱에서 이리저리 속소를 찾던 중 이상한 이름의 숙소가 하나 눈에 띄었다. 전혀 들어본 적은 없는 호텔이었는데 사람들의 후기도 나쁘지 않았다.
가격도 20만 원대 초반으로 예상보다 좀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받아들일만했다. 친구와 식사 후 헤어져, 호텔로 갔는데, 가는 길이 시골길 같았다.
한편으론 과연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