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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CD 대신 음악 서버를 켜게 된 이유, Navidrome

 클래식 CD 대신 음악 서버를 켜게 된 이유, Navidrome

요즘에는 출근 준비를 하면서 거실 스피커로, 이동 중에는 안드로이드폰으로, 작업할 때는 윈도우 PC로 같은 음악을 이어서 듣고 있다. 특별한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한 건 아니고, 집에 있는 장비 위에 올려둔 Navidrome이라는 음악 서버 덕분이다.

Navidrome은 구글에서 쉽게 찾을수 있고, 무료로 다운로드도 가능한 오픈소스 음악서버 프로그램이다. Navidrome에서 재생되는 음원 대부분은 예전에 하나씩 모았던 클래식 CD에서 리핑한 파일들이다.

예전 같으면 책장 앞에서 박스를 꺼내고, 디스크를 골라 플레이어에 넣어야 들을 수 있었던 곡들이 이제는 단추 몇 번으로 바로 나온다. 이 글은 그 과정을 함께 지나오게 해준 Navidrome이라는 오픈소스 음악 스트리밍 서버에 대한 개인적인 사용 기록이다.

CD 컬렉션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 순간들 집 한켠에는 클래식 CD가 1000여 장에 가까운 양으로 꽂혀 있다. 처음엔 그 풍경만으로도 제법 든든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