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M(Difference in Depth of Modulation, 변조도차이)은 ICAO Annex 10에서 정의하는 항행안전무선시설의 변조도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강한 신호의 변조도 백분율에서 약한 신호의 변조도 백분율을 뺀 뒤 이를 100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한다. 변조도는 90 Hz 또는 150 Hz의 음향 신호를 반송파의 진폭에 비례하도록 변조하는 정도를 뜻한다. 항공기 수신기는 두 신호의 변조도를 각각 복조하여 얻은 값을 비교해 변조도차이를 산출한다.
고주파 반송파에 저주파 정보신호를 실어 나르는 구조에서 반송파의 진폭을 정보신호에 맞춰 조정하는 과정을 변조파 생성이라 한다. 이 변조파를 수신한 수신기는 90 Hz 또는 150 Hz 성분의 변조정보를 추출해 두 신호의 변조도 차이를 계산한다. 변조도차이가 0이 되는 점을 궤적(-course line)이라 부르고, 두 점 사이의 영역으로 두 선이 이루는 구간을 진로섹터(course sector)라고 한다.
항행시설 중 LOC(발향계) 앞의 활주로 방향에 해당하는 진로섹터는 전방진로섹터(front course sector)이며, 그 뒤의 활주로 반대 방향은 후방진로섹터(back course sector)로 구분된다. 이들 용어는 항공기 수신기의 변조도차이 값을 기준으로 형성되는 비행 경로 개념으로, 각 섹터의 특성과 접근 조건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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