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2022년 2월에 발행하지 않고 저장해둔 글 이제 ‘막’ 서른이라는 타이틀도 사라진 온전한 삼십대! 서른 하나가 되었다.
스물 아홉에는 주변의 잔소리가 싫어 차라리 빨리 서른이 되고 싶었다. 드디어(?)
서른 살을 보내고 서른 하나가 된 요즘, 나는 너무 행복하다. 그 까닭이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세월의 짬으로 스스로의 기호를 명확히 알게된 것이 이유였다. • 어떤 방면으로든 나를 성장시키는 귀한 사람들과 마주치는 술잔 •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장 나다운 밥상 • 유난히 힘든 퇴근길에 나의 최애음식으로 나를 위로할 수 있다는 것 • 계절마다 피는 꽃, 변하는 바람, 물드는 단풍, 눈으로 변한 비, 제철 음식 • 아직까지 다음편이 궁금한 넷플릭스 시리즈와 편의점 맥주 • 비슷하지만 다른 매일을 매일 마무리하는 짝꿍과의 페이스타임 이것이 요즘 내가 사는 맛이다 - 이하 약 9개월이 지난 11월 추가된 요즘 내가 사는 맛!
• 회사 업무 외 일상 아카이빙(사실 힘들지만 너...
원문 링크 : 2월 조각보 / 요즘 내가 사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