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잘 타는 JJ 펫택시는 예약을 해야 돼서, 후다닥 나가야 할 때는 그냥 택시를 주로 이용하는데 아직까지는 동물 데리고 탔다고 뭐라 하는 기사님을 만난 적은 없다. 오히려 몇 살이냐 물어보고, 동물병원 간다고 하면 뭔가 친절하게 대해줬다.
옛날에 오복이를 데리고 택시에 탔을 때, "고양이잖아 털 빠지게" 라고 했던 아저씨가 한 분 계시긴 했다. 그런데 "동물병원 간다.
교통사고" 라고 했더니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복 받을 거라고, 축복시전까지 해줬다. 여튼 며칠 전 동물병원에 다녀와서 JJ의 피지낭종 제거수술 봉합사를 제거하고 왔다.
수의사샘이 종양 진행이 더디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상태를 체크하자고 하여 알겠다고 했다. 의자에 앉아서 가고 싶어한다.
자꾸 꺼내라고 항의하는 중. 올초에는 관절염 때문에 살을 좀 빼라고 해서 5.1킬로에서 4.7까지 감량했다.
그런데 이제 수의사는 고양이 몸무게 감소에 아주 예민했다. 구강 종양이든 뭐든, 못먹어서 컨디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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