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기 전에는 몰랐다. 이렇게 하드모드일 줄..
아침마다 열심히 깨우는 분홍이. 내가 금쪽이를 키웠다 도대체 왜 이렇게 말이 많은 것인가..
목소리는 왜 이렇게 큰 것인가.. 어디 수다킹 뽑는 대회 안 열리나.
최소 3위권 안에는 들어갈 것 같다. 너무 오냐오냐했나 태리 보내고 나서, 분홍이가 외롭고 쓸쓸할까 봐 감싸고돌며 예뻐하고, 야옹 할 때마다 반응해 준 것도 한몫하는 거 같다. -_- 태어나면서부터 한순간도 떨어져 본 적 없는 태리의 부재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걱정되는 마음에 거의 뭐 애지중지 쩔쩔매며 이뻐했더니 완전 집구석 무적의 금쪽이가 됐다.
ㅋㅋ 지쟈쓰... 이런 걸 보고 자승자박 지팔지꼰이라 하던가 ㅜㅜ 내가 이 구석의 고망나니요 좋아하는 도넛방석 사줘..
자기 전에 배 빵빵하게 잔뜩 먹여줘.. 장난감으로 전력 질주 놀이해..
궁디통통 빗질에 애정 폭발 이쁘다 이쁘다 키운 결과, 기고만장 망나니 개뻔뻔 고양이가 탄생했다. 천하무적..
노답(절레절레) 아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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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얼굴로너무시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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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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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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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고양이키우기하드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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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좀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