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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피하수액 공기 안들어가 가게_나비침 한 번 & 50미리 주사 두 번

 고양이 피하수액  공기 안들어가 가게_나비침 한 번 & 50미리 주사 두 번

이곳에 유입된 '노묘 물그릇 물끄러미'. '고양이 곡기' 이런 검색어를 보면 가슴이 미어진다.

어떤 상황에서도 고양이가 곡기를 끊고 식사를 거부하는 것은 심각하고 안 좋은 사인이다. 바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내 고양이에게 억지로 뭘 먹이면 안 되는지,, 강제급여라도 해야 되는 것인지 선택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 안 먹인다는 것은 곧 고양이를 편하게 해줘야 한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결정인 것이고, 그것은 결국 이별을 준비하겠다는 결심의 반영, 죽음의 인정이다.

이것은 정말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다. 나는 무의식적으로는 뭔가를 감지하면서도 현실을 부정하고 끝끝내 태리를 괴롭혔다.

기력이 올라오지 않는 태리를 붙잡고 끝까지 뭘 먹여댔다.(공진단까지 쪼개서 먹였다..)

여튼, 건강과 관련해서는 좀 더 꼼꼼하게 정보를 공유해야 겠다는 생각. 고양이 주사부위 육종을 알고 나니 삼냥이에게 자꾸 주삿바늘(주사바늘이 아니고 주삿바늘이 표준어라고.

어색하다..) 들이대는 게 꺼려지긴 한다.

꼭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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