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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우상향 중인 흑풍이

 건강 우상향 중인 흑풍이

1. 미오 얼마 전 25살 고양이 미오네를 만났다.

미오는 그 흔한 오메가3나 유산균도 먹지 않고 있다. 미오네는 고양이가 건강하니까 굳이 추가적으로 뭘 챙겨줄 생각조차 안 하고(못하고?)

있다. ㅋㅋ '고양이 나이 들면 유산균 정도는 챙겨주면 좋지' 하니까, 캡슐 하나 먹여본 적이 없으니 '고양이에게 유산균을 어떻게 먹이느냐'라고 묻는 미오네.

이빨도 저절로 툭 빠졌다고, 발치를 한 게 아니라고. 그동안 이 정도로 무탈했다니 진짜 복받았다고 밖엔..

부럽구랴 ㅎ_ㅎ 갈 곳 없는 15살 고양이, 말년이라도 편하게 지켜주자고 데려왔는데 어느새 10년을 데리고 살고 있다. 이에 미오는 건강으로 보답하는 건가.

고양이 장례식은 어떻게 했냐, 어느 장례식장으로 갔냐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이제 나도 준비해야지' 하는데, 이렇게 "준비해야지.." 하는 대화를 10년째 하고 있다고 ㅋㅋ 아무튼 미오는 참 복덩이에 효묘다.

얼굴만 보면 무슨 30살 아니냐고.. -_- 2. 코발라민 나는 나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