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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사람이 한 편도제거수술 후기 -2- 수술당일~1박 후 퇴원일

 30대 직장인사람이 한 편도제거수술 후기 -2- 수술당일~1박 후 퇴원일

미리 연차를 내고 냐부를 기다렸다. 둘다 일이 바쁜데 내가 대책없이 수술날짜를 잡아버려서(이때아님 언제 해) 냐부는 반차를 냈다.

당일 1도 긴장이 안됐다. 2시까지 입원이어서 시간은 넉넉한 편이었다. 그러니 이마트로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지.

긴장도 안하고 걱정 1도 없이 엄청 수술을 가볍게 생각했다.(노답) 이마트 가서도 회사에 보고하고 업무 연락온거 받고.

흔한 직장사람의 수술당일. 그런데 이마트에 들려 냐부가 먹을 밥을 사고 얼음과 아이스크림을 사려고 했으나 이놈의시키가 얼음을 빼먹고 사왔다.

빈정이 상했다. 수술전에 한바탕 싸웠다.

어떻게 얼음을 빼먹어! 내가 수술을 하는데!

하면서. 그리고 병원에 도착했는데 내가 아이스크림을 이마트에 두고 왔다.

헿. 이번엔 반대로 싸움.

헿.. 다행히 병원 근처에 베스킨라빈스가 있어서 최대한 알갱이 없는 걸로만 골라서 파인트에 31요거트와 레인보우샤베트만 담아 입원병동인 8층으로 바로 올라갔다.

입원수속을 받고 싸워서 어색한 분위기로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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