땔감이었던 #감초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이 쓰이는 약재이지만. 전해오는 이야기 속 감초는 본초와는 다른 재미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옛날 인적이 드문 산골에 진맥과 치료를 잘하는 의원이 있었는데 어느 날 그가 왕진을 나간 사이에 많은 환자들이 집으로 몰려왔다. 시간이 흐르고 오랫동안 기다려도 의원이 돌아오지 않자 의원의 아내는‘내가 나서서라도 환자들에게 약을 지어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하면서 한숨을 쉬며 부엌으로 갔다. 부엌에는 땔감으로 해 놓은 마른 풀이 쌓여 있었다.
‘이것들이 전부 약초라면…….’ 이렇게 생각하며 무심코 건초 가지 하나를 집어 잘근잘근 씹어보니 맛이 달았다.
‘옳다! 이걸 썰어 #약봉지에 담아주자.
이 건초를 달여 먹더라도 별 해는 없을 거야. 환자는 약을 복용했다는 위안을 받아서 병이 회복될지도 몰라.’
의원의 부인은 마른 가지를 썰어 약봉지에 담아 찾아온 환자들에게 나눠 주었다. “이것은 의원님이 왕진 나갈 때 남겨둔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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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감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