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현, 남이섬, 이웃집 백만장자 제주도에 무려 3만 평 규모의 공화국을 세운 한 남자가 있습니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첫 방송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강우현 대표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가 방송을 통해 공개한 이야기는 단순히 '성공한 사람의 미담'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망가진 회사를 살리고, 빚더미를 딛고, 아무도 찾지 않던 땅에 생명을 불어넣은 한 사람의 치열한 생존기이자 창조의 기록이었습니다.
강우현은 남이섬을 맡기 전까지 광고계에서 활동하던 크리에이터 출신이었습니다. 광고회사 대표, 미술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커리어를 갖고 있었지만, 남이섬에 발을 들였을 때 그는 전혀 다른 차원의 도전에 직면하게 됩니다. 2001년, 공식적인 부채만 60억 원에 달했던 남이섬.
방치된 채로 흉물처럼 버려졌던 이 공간을 그에게 맡긴 사람들이 있었고, 그는 월급 100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조건으로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그의 남이섬 프로젝트는 결과적으로 대성...